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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번엔 총기사고로 상병 긴급 후송

군, 이번엔 총기사고로 상병 긴급 후송

기사승인 2014. 10.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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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육군 해안초소서 초병 K-2 소총 실탄 1발 발사 옆구리 부상
우리 군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오전 1시 4분께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상병(23)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부위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119구급차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검찰은 2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에 대한 집단 폭행·가혹행위 사망 사건 재판에서 주범인 이모 병장(26)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지모 상병(21) 등 병사 3명에게는 무기 징역형,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 하사(23)와 이모 일병(21)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월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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