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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마지막 방송 "난 이미 영생의 길로..." 유쾌한 모습에 눈물/신해철 마지막 방송 |
고 신해철 마지막 방송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신해철은 26일 오후 9시40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 첫방송을 앞두고 쓰러져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이에따라 '속사정쌀롱'은 신해철 마지막 방송이 된것. 방송은 되지 않았지만 티저와 예고편으로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신해철은 티저에서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 그러는데 난 이미 영생의 길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하는가 하면 "살이 쪄 숨이 막힌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속사정살롱'의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JTBC 측은 "논의 중이다. 결정된 바가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