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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공기관, 서비스 값싸게 제공하는 곳 거듭나야”

최경환 “공공기관, 서비스 값싸게 제공하는 곳 거듭나야”

기사승인 2014. 10.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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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운위 이어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및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정상화는 이제 시작을 마쳤을 뿐”이라며 “공공기관들이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값싸게 제공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대한 중간 평가 결과를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공운위에 이어 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과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도 주재했다.

그는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 38개 기관 중 1곳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노사협상을 타결했고, 올해 8월까지 공공기관 부채 20조1000억원을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4조3000억원을 초과 감축했다”고 소개했다.

또 “성과가 좋고 나쁨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임금 동결, 기관장 해임건의 등의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져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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