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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어떤 통신사가 좋을까? “KT=아이폰은 옛말”

아이폰6, 어떤 통신사가 좋을까? “KT=아이폰은 옛말”

기사승인 2014. 10. 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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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선호도 "SKT>KT>LGU+... KT 영향력 줄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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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이 실시한 아이폰6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제공 = 착한텔레콤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아이폰6의 통신사별 고객 선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착한텔레콤 홈페이지(www.goodmobile.kr)을 통해 313명이 참여했으며 SK텔레콤(49%)에 이어 KT(30%), LG유플러스(21%) 순의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착한텔레콤은 이번 결과는 통신3사의 시장점유율인 5:3:2 와 흡사한 비율로 고객들이 아이폰6 가입시 특정 통신사로 쏠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각 통신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결합 할인(30%)이 가장 높게 나타나 통신비 절감에 대한 고객들의 민감도를 보여 주고 있다.

이어 통화품질(21%), 브랜드(16%), 멤버십(14%)의 순이며, 통신3사의 유사한 요금제 체계는 아이폰6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매장 접근성, A/S 지원, 와이파이 등이 있었다.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지난 2009년 국내에 아이폰을 처음으로 도입한 KT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대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향력이 증가한 점이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들 중 44%가 현재 KT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6의 선택율은 30%에 그쳤다. 기존 고객들 중 상당수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옮겨 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착한텔레콤은 웹사이트(www.goodmobile.kr)을 통해 통신3사의 아이폰6 구매 혜택을 안내하고 있으며, 아이폰6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전국 대리점의 혜택 조건을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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