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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결손가정 아동 방한점퍼 전달

무안군 해제면, 결손가정 아동 방한점퍼 전달

기사승인 2014. 10. 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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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모 사랑의 점퍼 전달
해제를 사랑하는 모임은 동절기를 맞아 결손가정 아동에게 방한점퍼를 전달했다.
전남 무안군 ‘해제를사랑하는모임’(이하 해사모/회장 오삼영)은 지난 30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아동 25명에게 방한점퍼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사모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 행사장에서 사랑나눔 찻집을 열어 발생한 수익금 150만원으로 방한점퍼 25벌을 구입하여 이날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오삼영 회장은 “전달된 점퍼는 아동 개개인의 사이즈와 취향까지 고려해 마련한 것으로 결손가정 아동들이 단순히 물품을 받는다는 느낌보다 따뜻한 정을 받는 느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사모는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까지 3년간 3곳의 가정에 ‘사랑의 집’을 지어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단체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해사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데 대해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지역사회가 불우이웃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면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안정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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