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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등 초청해 고령화 대응 논의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등 초청해 고령화 대응 논의

기사승인 2014. 10. 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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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두산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의 인구 고령화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특히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의 도미니크 버튼 의장, 리처드 스미스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자문하기 위해 2001년 발족했다.

자문단 방한은 매년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회에서는 ‘서울의 인구고령화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 주제로 다뤄졌다.

박 회장은 “인구 고령화는 노동생산성 약화와 부양 부담 증가라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실버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기도 했다”며 “시대적 상황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고령화에 대처하는 지혜를 모아 후대에 긍정적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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