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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주원, “영화 보니 오글…오글거리는 재미 있을 듯”

‘패션왕’ 주원, “영화 보니 오글…오글거리는 재미 있을 듯”

기사승인 2014. 10.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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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패션왕' 주원, 저의 간지 발전사를 봐주세요
아시아투데이 박성일기자 = 배우 주원이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주원이 영화 ‘패션왕’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패션왕’ 언론시사회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크게 오글거리지 않았다. 촬영 할 때는 몰랐다. 당시에는 그냥 순수하게 접근을 했는데 오늘 영화를 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조금 오글거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왕’을 통해 한층 더 젊어진 느낌이다. 나보다 더 어린 친구들이 보면 좋아할 거라 믿는다. 오글거리는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또한 “촬영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 놀러가는 기분이었다.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찍은 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가 잘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드라마 시스템이 좀 더 부드럽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극중 등굣길 친구들의 빵과 우유를 담당하는 ‘빵셔틀’에서 간지에 눈을 뜬 후 최고가 되기 위해 나서는 우기명 역을 맡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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