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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시구자, 7차전 리베라 내정? “ML 전설 한국 마운드서 볼 수 있나?”

한국시리즈 시구자, 7차전 리베라 내정? “ML 전설 한국 마운드서 볼 수 있나?”

기사승인 2014. 11. 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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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 시구자로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5, 파나마)가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한 매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음향 전문기업 하만코리아의 초청으로 11일 입국하는 리베라가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경우 시구를 하기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조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베라는 한국시리즈 시구 뿐만 아니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팬미팅 행사를 비롯, 휘문고교 강연, 원포인트 레슨 등에 참여한다.


하만코리아 측은 "우승의 향방이 6차전까지 가려지지 않을 경우 리베라가 국내 야구팬 앞에서 투구를 펼칠 것"이라며 "한국야구위원회와 최근 관련 조율을 매듭졌다"전했다.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베라는 올스타에만 11차례 뽑힌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로 양키스를 다섯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시구 정말 리베라 등장할까?", "한국시리즈 시구 제발 7차전까지 가게 해주세요", "한국시리즈 시구 리베라 보고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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