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에 당첨된 스피또1000 복권 |
즉석복권 '스피또1000'을 긁는 대로 당첨돼 1주일 새 무려 5번이나 당첨된 '왕대박' 여성이 나왔다.
복권통합사업자인 (주)나눔로또는 지난 5일 스피또 19회차에서 첫번째 1등 당첨자가 5억원을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A 씨는 1주일 전 스피또 3등에 당첨돼 당첨복권을 바꾸러 간 길에 스피또를 여러 장 구입, 그 자리에서 긁어보니 7등 1000원짜리에 3번 연이어 당첨됐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덜컥 1등에 당첨된 것.
즉 1주일 새 1등 1번, 3등 1번, 그리고 7등은 3번 당첨된 것.
그녀의 행운은 그 뿐만이 아니다. 몇 달 전에도 로또복권 3등 100만원 짜리에 당첨됐었다.
그녀에게 이렇게 큰 대박 행운을 안겨준 복권판매점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요즘 대출금 이자에다 직장 구하기도 힘들어 형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복권에 당첨돼 너무 기쁘다"면서 우선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는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