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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경비원 분신자살 시도 사건 추적…“이유가 사모님의 폭언?”

‘그것이 알고싶다’, 경비원 분신자살 시도 사건 추적…“이유가 사모님의 폭언?”

기사승인 2014. 11. 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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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경비원 분신자살 시도 사건 추적…"이유가 사모님의 폭언?"

'그것이 알고싶다'가 국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파헤친다.


8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사모님과 경비원' 편에서는 최근 발생한 경비원 사망사건이 전파를 탄다.


지난 10월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 모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은 구했으나 전신의 60%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이달 7일 오전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끝내 숨졌다.


그의 분신자살에 동료 경비원들은 아파트의 한 사모님을 지목했다. 동료 경비원들은 '평소 사모님이 폭언을 하고 5층에서 떡을 던지면서 먹으라고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고 증언했다.


반면 경찰과 아파트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것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변 CCTV화면을 근거로, 문제의 ‘입주민 여성’이 당일 아침 문제의 초소에 들어가지도 않았다며, 그녀에 대한 기사는 오보라고 전했다.


사건 발생 9일 후 사경을 헤매던 이씨가 의식을 찾고 당일날 있엇던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8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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