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태’ 허니버터칩, 중고거래 사이트서 3배 넘는 가격에 판매 “없어서 못 먹는 과자”

‘해태’ 허니버터칩, 중고거래 사이트서 3배 넘는 가격에 판매 “없어서 못 먹는 과자”

기사승인 2014. 11. 19. 10: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태' 허니버터칩, 중고거래 사이트서 3배 넘는 가격에 판매 "없어서 못 먹는 과자" /사진=해태제과 제공
 해태과자에서 출시한 '허니버터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허니버터칩의 편의점 판매가격은 봉지당(60g) 1500원이지만 올라온 매물은 편의점 판매가의 3배가 넘는 5000원에 이른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 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중 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며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니버터칩은 지난 8월 출시된 후 3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태 허니버터칩 먹고 싶다" "해태 허니버터칩,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해태 허니버터칩, 구하기 너무 힘들어 없어서 못 먹는 과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