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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곽진언, 첫 무대 호평…‘높은 점수’

‘슈퍼스타K6’ 김필·곽진언, 첫 무대 호평…‘높은 점수’

기사승인 2014. 11. 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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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6' 김필, 곽진언

 '슈퍼스타K6' 김필과 곽진언이 첫 무대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1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6'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톱2에 오른 김필과 곽진언이 자작곡과 미션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필은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김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특유의 '고드름 보컬'이 빛나는 편곡으로 김필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무대를 완성해 갔다.


이어진 무대는 곽진언이 올랐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택한 곽진언은 평소 조용하고 감미로웠던 무대와는 달리 변신을 시도했다. 곽진언은 기타를 든 채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색다른 '단발머리'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필의 무대에 윤종신은 "'슈퍼스타K2'에서 존박이 불렀던 노래를 했다. '슈스케'와 인연이 있는 노래인 것 같다. 오늘 김필의 무대도 감동을 받았다. 존박과 다른 느낌의 편곡이었다. 노래를 김필식으로 잘 소화했다"며 98점을, 백지영은 "프로 가수가 됐을 때, 중요한 덕목도 많지만 레파토리가 풍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김필은 무한대의 레파토리가 나온 것 같다. 표현력, 가창, 퍼포먼스 등 다 좋았다"며 97점을, 이승철은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다. 지금은 음악에 보컬을 녹일 줄 아는 것 같다. 새로운 면이 좋았다"라며 93점을, 김범수는 "팝을 부르는 걸 보니 김필에게 국내가 좁다고 느껴졌다. 역대급 무대였다"며 98점을 줬다.


곽진언 무대에 백지영은 "어떤 노래든 자기화 시키는 건 최고인 것 같다. 한국 정서와 부합하는 무대였던 것 같다"며 95점을, 이승철은 "노래로 귀를 행복하게 해줬다. 소리보다 마음이 아름답게 보이는 무대였다"며 93점을, 김범수는 "나보다 멘탈 관리가 우위인 것 같다. 결승전인데 하려고 했던 만큼 평정심을 유지하며 보여줬다"라며 93점을, 윤종신은 "곽진언의 매력은, 무대를 보고 있으면 안 불안하다. 관중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든다. 나이에 비해 침착하게 잘 한다"라며 95점을 줬다. 


한편 '슈퍼스타K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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