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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서 추돌사고…유아용 카시트 미착용한 3세 남아 숨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추돌사고…유아용 카시트 미착용한 3세 남아 숨져

기사승인 2014. 11.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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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당시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3세 남아가 차창 밖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운전자 김모씨(45·여)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양평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운전자 김모씨(24)의 레이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3살짜리 남아가 유리창 밖으로 튕겨져나가 사망했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이의 아버지 최모씨(42)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 경찰관은 “사고 당시 아이는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중국국적의 조선족 진모씨(54·여)가 운전자 한모씨(44·여)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한씨는 경찰에 “너무 어두워 누군가가 갑자기 길을 건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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