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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의 한 실크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2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0시 57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실크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2개동 등 729㎡를 태워 2억 8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분만인 낮 12시 44분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조사결과 불이 난 공장 건물에는 직원 숙소가 있었지만 휴일이라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