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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인 (주)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대두 300톤이 지난 21일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반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8월 대두 수입관리제도를 개선해 해외농업개발업체도 수입권 공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 기업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곡물 중 사료용 옥수수 5473톤이 앞서 4~5월 2차례에 걸쳐 국내에 반입된 데 이어 세 번째로 대두가 국내에 반입된 것이다.
이번에 반입된 물량은 관세율 5%가 적용되며,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전량 가공용으로 실수요업체에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