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사진 | 0 | 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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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 들어온 철새에서 최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과 차단방역 등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안성천에서 포획한 철새에서 지난 13일 H5N3형 저병원성 AI가 검출됐고, 4∼17일 검사에서 전북과 충남, 충북, 경기 등에서 H5형 항체가 잇따라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철새 이동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이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이웃한 일본의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예찰·소독 강화와 일일점검 등 차단방역 강화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에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