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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쓰고 남은 살림도구, 버리지 말고 200% 활용하자!

[비밀레서피] 쓰고 남은 살림도구, 버리지 말고 200% 활용하자!

기사승인 2014. 11.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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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살림하다 보면 다 사용한 알루미늄 포일, 신문지, 고무줄 등이 쌓이게 되는데요. 버리기 아까워 모아두기는 하지만 막상 쓸 데가 없어 고민이시죠? 매일 쓰는 물건도 달리 보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포일

알루미늄 포일은 빛, 냄새,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 식품 저장 및 조리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특히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내열성이 뛰어나 높은 온도의 요리에는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이러한 알루미늄 포일이 주방 곳곳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진=KBS2

△채소 깎기
보통 감자칼로 채소를 깎으면 두껍게 썰려 낭비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많아집니다. 감자칼 대신 알루미늄 포일을 두껍게 뭉친 후 감자 등 채소에 문질러주면 껍질 부분만 얇게 벗겨집니다. 

△기름&물 때 제거
알루미늄 포일은 프라이팬에 묻은 기름때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요. 철수세미보다 훨씬 부드럽고 섬세하게 닦입니다. 주방 도구 물때 제거에도 아주 좋으니 참고하세요.

△칼날 갈기
뭉친 알루미늄 포일에 칼을 여러 번 그어주면 날이 다시 살아납니다.

△조명 극대화하기 
조명을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알루미늄 포일을 덧대면 빛이 반사돼 더욱 밝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조도 측정기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무려 2배 이상 밝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KBS2

신문지

△기름기 제거 
키친타올 대용으로 참 유용합니다. 특히 기름기 많은 음식 조리 시 신문지를 키친타올 아래에 덧대면 되는데요. 기름이나 물기 흡수가 뛰어나기 때문에 키친타올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식기에 기름이 남았을 때도 신문지로 한 번 닦아주면 설거지하기도 쉽구요.

△창틀 청소
방치하기 쉬운 창틀 먼지도 신문지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물에 충분히 적힌 후 창틀에 꼼꼼히 끼워 넣고 30분 뒤 제거하면 되는데요. 

신문지 잉크의 기름 성분이 기름때와 친화력이 우수하고, 종이 표면이 울퉁불퉁한 구조로 돼 있어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름 때나 먼지가 쉽게 제거됩니다.

△틈새 먼지
손이 닿지 않는 가구 위쪽이나 틈새 사이의 먼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데요. 신문지를 둥글게 만 다음 물을 뿌린 후 손에 닿지 않는 공간에 넣고 쓱쓱 문질러 주기만 하면 숨어있던 먼지도 완벽하게 제거됩니다. 쉽고 간단하죠?



사진=KBS2
고무줄 

△뚜겅 열기
오래 사용하지 않아 굳은 양념통이나 쉽게 미끄러지는 알루미늄 재질의 뚜껑은 아무리 힘을 줘도 열리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노란 고무줄을 뚜껑에 돌돌 감아주면 해결됩니다.

△머리카락 청소
다 쓴 랩심이나 휴지심에 고무줄 2~3개를 감은 후 이불이나 카펫에 대고 가볍게 문질러 주면 머리카락은 물론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해 줍니다. 



사진=KBS2

빨대

△세면대 청소
빨대의 양면을 사면으로 지그재그로 엇갈리게 잘라 주면 세면대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는데요. 세면대 배수구에 준비된 빨대를 넣고 돌려준 후 꺼내면 각종 이물질이 함께 딸려 나옵니다. 

△일회용 양념통
굵은 빨대를 1/5가량 자른 후 긴 부분의 빨대 끝을 불로 그을려 붙입니다. 여기에 양념을 넣고 윗부분을 접은 후 자른 빨대를 끼우면 휴대용 양념통이 완성됩니다. 



사진=KBS2
집게

△와이셔츠 주름 제거
세탁한 와이셔츠를 옷걸이에 거꾸로 걸고 집게로 집으면 주름 없이 다림질한 것처럼 빳빳해집니다. 

△전선 정리 
엉켜서 지저분해 보이는 전선, 집게만 있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요. 전선과 가까운 가구 모서리에 집게를 꽂은 후 손잡이 부분 사이로 전선을 빼서 고정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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