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레일,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수상

코레일,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4. 11. 26. 16: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레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철도역 공간디자인 개선을 위해 마련한 ‘코레일 디자인 기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은 고범석 코레일 문화홍보처장, 왼쪽은 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철도 역사 공간디자인 개선을 위해 개발한 ‘코레일 디자인 기준’으로 ‘201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해 바람직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코레일은 철도 역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자체 개발한 ‘코레일 디자인 기준’을 주요 철도역에 적용하여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높이고 철도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안전성·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철도 역사 내 안내표지, 공공시설물, 매장, 광고물 등을 조화롭게 배치·구성토록 기준을 제시했다.

이렇게 마련한 기준을 대한민국 대표역이며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과 복합환승센터로 재탄생하는 동대구역에 시범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서울역은 올해 하이스트브랜드에 선정됐고, 동대구역도 이용객과 입점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실장은 “철도역이 생활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창조경영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코레일 디자인 기준의 적용을 통해 철도서비스의 품격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