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꽃거지 소녀, 지역에서 알아주는 영재...교사 “성적도 우수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꽃거지 소녀, 지역에서 알아주는 영재...교사 “성적도 우수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기사승인 2014. 11. 27. 08: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꽃거지 소녀, 지역에서 알아주는 영재...교사 "성적도 우수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꽃거지 소녀

꽃거지 소녀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전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는 꽃거지 소녀가 구걸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꽃거지 소녀는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알려졌지만 한때 지역에서 알아주던 영재였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꽃거지 소녀를 알고 있었다는 한 교사는 "우리 학생 중 가장 성정이 좋았던 아이였다. 1학기까지 공부하다가 전학갔는데 공부 뿐만 아니라 교우 관계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병원검사 결과 누군가 그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고, 그로 인한 뇌출혈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다.
 
 결국 할아버지는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이모가 임시보호자로 선정된다. 이모는 과거 할아버지가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노렸었고 그로 인해 소녀가 방치된 것이라고 비통해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