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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수입신고 쉬워진다…관세청, 전용 사이트 구축”

“해외직구 수입신고 쉬워진다…관세청, 전용 사이트 구축”

기사승인 2014. 12. 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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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웹사이트
관세청은 해외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입한 물품을 세관에 수입신고할 때 사용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보다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웹사이트(https://p.customs.go.kr)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관세청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과 관련한 시스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나 현재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접속방식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어 별도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게 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달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아닌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한 경우 수입검사비율을 높이고 통관심사를 강화했다.

그동안, 개인수입자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접속해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다수의 보안프로그램 Active-X 설치로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해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 없고,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기존 4개→1개)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한 웹사이트는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전용 사이트(https://p.customs.go.kr)에 접속하면 된다.

관세청은 앞으로 개인통관과 관련한 업무 중심으로 전용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추가 발굴하고, 다양한 웹브라우저(크롬, 파이어 폭스 등)에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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