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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안전성·공간활용성 스펙 일부 공개

쌍용차, ‘티볼리’ 안전성·공간활용성 스펙 일부 공개

기사승인 2014. 12.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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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10곳에 신공법 소재 적용 등 초고장력 강판 40% 적용한 차체 구조
무릎에어백 포함 동급 최다 7에어백·듀얼 프리텐셔너·CLT 등 탁월한 안전성 확보
20141216_티볼리_충돌안전성_초고장력_소재
티볼리 초고장력 소재 적용부위/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 등 ‘티볼리(Tivoli)’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엿볼 수 있는 사양 일부를 1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볼리’의 사양은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활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넉넉한 적재공간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활용으로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활용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티볼리’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대인 40%를 적용했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티볼리’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20141216_티볼리_적재공간_3골프백
티볼리 트렁크 공간/제공 = 쌍용자동차
20141216_티볼리_적재공간_골프백&보스턴백
티볼리 트렁크 공간/제공 = 쌍용자동차

공간활용도 눈 여겨 볼 만하다. ‘티볼리’는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해 공간 부족으로 고민하던 소비자들이 레저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쟁모델에는 적재가 어려웠던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를 통해 쌍용차의 제품 철학(강인함·특별함·프리미엄 가치)에 충실한 차량 개발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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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7에어백 시스템/제공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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