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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폭설 붕괴 위기 인삼밭 복구

해남경찰, 폭설 붕괴 위기 인삼밭 복구

기사승인 2014. 12.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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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경찰이 폭설과 강풍 속에 무너질 위기에 놓인 인삼밭을 구한 사연이 전해뎠다.

18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대설경보가 내려진 전날 112 타격대원과 직원들이 마산면의 한 인삼밭에서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김모씨가 20여 만㎡에 이르는 인삼밭 지주목이 내려앉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폭설과 강풍 속에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인삼밭에서 지주목을 고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권영만 서장은 “눈바람 등 강추위 속에서 직원들이 유례없는 폭설로 피해가 우려된 인삼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지주목을 정비하는 등 힘을 보탰다”면서 “작은 도움이었지만 큰 피해를 막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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