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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음원유출에 “이건 예술 강간, 테러리즘이다”

마돈나 음원유출에 “이건 예술 강간, 테러리즘이다”

기사승인 2014. 12. 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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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마돈나 출처=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가수 마돈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음원 유출에 격노하는 글을 게재했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등의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음원 유출에 대해 “이것은 예술 강간이다”며 “테러리즘의 한 형태”라 글을 올렸다.

마돈나는 자신의 새 앨범의 반 정도의 음원이 유출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또한 그는 “왜 사람들은 예술적 과정을 파괴하는가?”라며 “왜 내게 최상의 것을 완성할 기회를 주지 않는가?”며 적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마돈나의 글은 곧 삭제됐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던 파키스탄 학교 습격 사건과 관련하여, 누리꾼들이 마돈나의 SNS로 “테러로 140여 명이 사망한 다음날 당신의 음원 도둑에게 ‘테러리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 하느냐?”와 같은 비판을 보냈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후 마돈나는 유출된 음원에 대해 “듣지 않아 주어서 고맙다! 충성심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현재 마돈나의 새 앨범의 발표 날짜와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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