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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자유로서 탱크로리 전복…경유 4000ℓ 유출·운전자 병원행

파주 자유로서 탱크로리 전복…경유 4000ℓ 유출·운전자 병원행

기사승인 2014. 12. 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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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전복돼 경유가 유출되고 3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5시 45분께 경기 파주시 자유로 문산 당동 나들목 인근에서 경유 2만 8000ℓ를 운반하던 탱크로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구멍이 뚫리면서 경유 4000ℓ가 도로로 유출됐다.

또한 운전자 A씨(38)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유출된 경유 중 일부는 임진강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과 파주 시청은 합동으로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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