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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통진당 소속 의원 지역구 내년 4월 보궐선거 실시

선관위, 통진당 소속 의원 지역구 내년 4월 보궐선거 실시

기사승인 2014. 12.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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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2명은 승계 안돼.. 19대 국회 정원 298명 유지

통합진보당이 19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되고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들 중 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 3명의 지역구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비례대표 2명에 대해선 승계되지 않고 공석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19대 의원 정수는 20대 총선 전까지 298명으로 유지된다.

이날 자격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은 김미희(성남 중원), 이상규(서울 관악을), 오병윤(광주 서구을) 등이다.

선관위는 내년 4월 29일 이들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헌재 결정 통보가 접수되는 즉시 통진당을 정당등록말소 처리하고, 국고보조금 압류 및 자산동결 후 국고환수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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