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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존보다 10배빠른 ‘기가 인터넷’···가입자 10만명 넘어서

KT, 기존보다 10배빠른 ‘기가 인터넷’···가입자 10만명 넘어서

기사승인 2014. 12.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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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요일자 사진자료2]인터넷 스피드 족이 뜬다
KT가 지난 10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제공=KT
KT는 지난 10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기존 100Mbps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해 인터넷으로 KT가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련 상품에는 올레 기가인터넷(1Gbps)과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500Mbps) 두 종류가 있다.

지난 2달간의 가입자 분석 결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거주자, 고화질·대용량의 동영상 콘텐츠 사용자, 올레 기가 콤팩트(500Mbps)서비스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인터넷 대비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등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가 일반화돼 이로 인해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 제공이 고객 유치에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KT측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KT는 서비스 출시 초기 1Gbps 가입고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까지 500Mbps 서비스인 올레 기가 인터넷 콤팩트 상품가입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올레 기가 인터넷은 KT에서 지난 5월 발표한 기가토피아가 가시화되는 첫 번째 사업적 성과로서 가입자 증가세는 계속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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