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은행 임원 인사 실시…상임이사에 이대현 씨

산업은행 임원 인사 실시…상임이사에 이대현 씨

기사승인 2014. 12. 26. 14: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산업은행2
KDB산업은행은 상임이사 1명과 집행부행장 4명 선임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

신설되는 상임이사(부행장)에는 이대현 산은 기획관리부문장을 내정했다.

이 상임이사는 전곡 고등학교,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산은에 입행해 홍보실장, 비서실장, 기획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산은측은 금융전문성과 정책금융 업무경험, 소신을 보유한 인물로 통합 시너지를 위해 통합산업은행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성공적으로 합병을 마무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임이사는 부행장 업무를 담당하는 동시에 등기이사로 등록돼 이사직을 수행한다.

간접금융 부문을 맡게 된 나성대 부행장은 국립 철도고등학교,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나와 재무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정책금융공사 기획관리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성장금융2부문장을 담당하는 임해진 부행장은 덕수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산업은행에 1978년 입행, 재무회계부장 등을 거쳤다.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맡게 된 윤재근 부행장은 경동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8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개인금융부장, 트레이딩 부장 등을 거쳤다.

홍보실장에서 창조기술금융부문장으로 발탁된 성주영 부행장은 대전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산은에 입행, 뉴욕지점장, M&A실장, 홍보실장을 거쳤다.

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산업은행 3사의 통합 출범을 앞두고 조직활성화와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이뤄졌으며 학력, 입행기수, 출신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업무수행능력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