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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이전·이후 연금액 차이는?

공무원연금개혁 이전·이후 연금액 차이는?

기사승인 2015. 01. 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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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이전·이후 연금액 차이는? / 사진=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개혁이 가시화 되면서 현행 공무원 연금액과 개혁안에 따른 연금액의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개혁안으로 만든 '내 연금은 얼마나 달라질까요?"라는 연금 시뮬레이션을 발표했다.

연금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2006년에 임용된 9급 일반직 공무원이 30년 근무 시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는 연금 제도 개혁 이전 10년 재직, 이후 20년 재직으로 계산돼 기존에 비해 약 26%가 인하된 124만원을 수령한다.

반면 일시금으로 받는 퇴직금은 4,555만원에서 9,035만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이어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 2011년부터 30년 근무 시 퇴직급여는 연금제도 개혁 이전 5년, 이후 25년으로 적용돼 기존에 비해 약 31% 인하된 134만원을 받게 된다. 퇴직금의 경우 1억 3,822만원을 적용받는다.

5급 행시에 합격하고 1996년부터 30년 근무 시 퇴직급여는 연금제도 개혁 이전 20년, 이후 10년이 적용돼 약 7% 낮아진 258만원을 받을 수 있다. 퇴직금은 1억 1,1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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