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칠전팔기 구해라’ 심형탁, 90년대 뮤비+무대 완벽 재현 ‘폭소’

‘칠전팔기 구해라’ 심형탁, 90년대 뮤비+무대 완벽 재현 ‘폭소’

기사승인 2015. 01. 16. 22: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칠전팔기 구해라' 심형탁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90년대 뮤직비디오와 가요 무대가 완벽히 재현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2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편에서는 황제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자이자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 스톰의 리더였던 태풍(심형탁)의 과거 회산신이 그려진다.


수 많은 가요무대와 화려한 기교가 사용된 뮤직비디오 속 과거 태풍의 모습이 공개되는데, 90년대 인기 스타에 완벽 빙의한 태풍의 완벽한 연기와 한없이 촌스럽게 느껴지는 예전의 방송 연출이 배꼽을 쥐게 한다.


태풍 역을 맡은 심형탁은 동그란 조명이 달린 카메라 앞에서 과하게 귀여운 표정으로 눈을 깜빡거리는가 하면, 거칠게 화이트 셔츠를 풀어헤치는 등 90년대 뮤직비디오에서 봤을 법 한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태풍은 세상을 영원히 호령할 것 같았던 인기가 물거품처럼 사라진 후 거대 기획사의 제작자로 들어가지만 소신과 맞지 않는 방향으로 기획사와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판에 박힌 듯, 영혼 없는 아이돌을 제조하는 현 상황을 거부하고, 진짜 뮤지션을 찾아 나서는 소신 있는 제작자 역할을 연기한다. 각자의 불합격 사유를 지닌 '칠전팔기' 멤버들과 어떤 인연을 맺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