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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살해 마감시간 종료...생사는? “IS 이 글 좀 봐달라”

IS 일본인 인질 살해 마감시간 종료...생사는? “IS 이 글 좀 봐달라”

기사승인 2015. 01.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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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캡쳐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한 23일 마감 시한이 넘어간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IS에게 “제발 인질들을 풀어달라”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동영상을 접한 시간인 사흘 전 오후 2시 50분을 기준으로 오늘 오후 2시 50분을 마감 시간으로 해석했고, 현재 만료된 상황으로 인질들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IS도, 일본 정부도 인질의 상태와 관련힌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날 새벽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의 어머니 이시다 준코씨가 “며느리가 고토의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는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며 “내 아들은 IS의 적이 아니다”라며 눈물로 호소해 전세계 신문들이 이를 보도했다. .

네티즌들과 전세계 인권기구들은 온라인을 통해 “IS, 이 글을 제발 봐주세요. 일본 인질들을 풀어주세요” “마감시간을 좀 늘려주세요” 등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앞서 IS 측은 일본인 유키와 하루나와 고토 켄지를 억류하고 “72시간 내 몸값 2억 달러를 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며 일본 정부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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