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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다…新러브라인도 ‘기대’

‘가족의 비밀’ 신은경,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다…新러브라인도 ‘기대’

기사승인 2015. 0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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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다.


불륜과 고부갈등, 구박받는 며느리, 기상천외 악행은 아침 일일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공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할 필수요소는 바로, 복수. 최근 방영 중인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철저히 이 공식을 따르면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딸이 납치돼 오매불망 찾아 다니다 가족 중 한 명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딸이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가족의 비밀' 한정연(신은경)이 드디어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다.


자녀의 죽음도 모자라 남편의 불륜녀와 혼외자식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참혹한 시집살이를 '벙어리 냉가슴'으로 버텨낸 한정연이 드디어 앨리스 한이라는 달라진 모습으로 진왕 일가 앞에 나타난다.


화려한 퍼 코트와 시크한 바지 정장, 하이힐을 신고 머리를 풍성하게 늘어트린 실력파 아트 딜러로 부활, 살림만 하던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을 깨끗이 지워냈다.


스타일 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된 듯 완벽하게 탈바꿈한 신은경은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진왕일가에 의도적으로 접근, 숨통을 조여가며 한 맺힌 복수를 시작한다.


특히 극중 신은경의 첫사랑 류태준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 인물로 등장하면서 헤어진 남편 김승수 대신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될지 기대감을 키울 전망이다.


신은경의 '명분 있는' 복수로 2막을 연 '가족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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