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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김수정 만나는 전익령에 “사실대로 말해야 할 것 같다”

‘황홀한 이웃’ 윤손하, 김수정 만나는 전익령에 “사실대로 말해야 할 것 같다”

기사승인 2015. 01.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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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18회
'황홀한 이웃' 윤손하 전익령 대면

 '황홀한 이웃' 윤손하가 전익령에게 김수정과의 만남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18회에서는 공수래(윤손하)가 서봉희(전익령)을 만나 윤아(김수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래는 딸 윤아가 서봉희의 차를 타고 등교하는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이후 공수래는 집으로 오는 윤아와 서봉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수래는 서봉희에게 이야기를 하자며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봉희가 "윤아 차도 태워주고 학원비도 내가 내겠다"고 하자 공수래는 "그래라. 대신 윤아한테 다 말할 것이다. 남편한테도 윤아한테도 사실대로 말해야 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봉희는 "나를 협박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공수래는 "자식 놓고 협박하는 엄마가 어딨냐, 이날까지 윤아가 내 딸 아니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제일 좋은거 먼저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 마음이 제일 우선이었다. 이러다 윤아가 아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그렇게 알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사실대로 고백하고 네 인생 가지고 어른들이 마음대로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공수래의 말에 서봉희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으며 공수래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공수래는 집을 나간 서봉국에게 도시락을 준비해 찾아갔지만 만날 수가 없었다. 공수래는 "당신한테 미안해서 계속 잘 해주고 싶은데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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