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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하나은행·외환은행 예비인가 다음달 결정”

신제윤 금융위원장 “하나은행·외환은행 예비인가 다음달 결정”

기사승인 2015. 01.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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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위원장 "대우증권, 시장상황 볼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 여부가 다음달에 판가름날 전망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30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위치한 서울 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 현장방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월 중에 금융위 전체회의를 통해 (합병 예비인가)를 의결해야 되지 않겠냐”고 밝혔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26일부터 금융위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금융위 판단에 따라서 (가겠다)” 며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나온 은행 혁신성 평가가 줄세우기라는 일각의 의견에 관해서는 “금융의 보수성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런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앞서 △기술금융확산 △보수적 관행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뼈대로 은행 혁신성 평가를 실시했다.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씨티은행이 최하위로 나타났다.

대우증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증권시장과 연계돼있으므로 시장상황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금융위는 연내에 대우증권을 팔겠다는 방침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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