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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면서도 재치있는 아우디 광고

단순하면서도 재치있는 아우디 광고

기사승인 2015. 01.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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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개의 링 광고
‘4개의 링’과 ‘콰트로(사륜구동)으로 대표되는 아우디 브랜드 광고은 단순하지만 재치가 있다. 아우디는 광고에서 차량의 성능을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사의 차량이 왜 좋은지 생각하게 만든다.

◇네 개의 자동차 키로 만든 아우디 엠블럼

아우디는 경쟁사 자동차 키로 자사의 엠블럼과 우수성을 표현했다. 아우디는 알파로메오의 디자인(Design)·벤츠의 편안함(Comfort)·볼보의 안전(Safety)·BMW의 주행성(Sportness)을 모두 갖췄다는 의미의 TV 광고다. 참고로 ‘네 개의 링’ 으로도 불리는 아우디의 엠블럼은 아우디·반더러·호르히·데카베 네 회사의 합병을 의미한다.

◇37.5도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아우디 광고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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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1986년 핀란드 카이폴라에서 100 CS로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고로 전 세계에 눈길에도 강한 콰트로 성능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그리고 2005년 1월 24일 A6 콰트로 차량으로 다시 한번 경사 37.5도 각도의 스키점프대 등정을 재현했다. 스키점프대 광고는 아우디의 도전적인 기업 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여자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아우

아우디 여자의 질투
이 아우디 광고는 여자의 ‘질투(Jealousy)’를 소재로 했다. 아우디 A7의 디자인이 여자의 질투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워서 해머로 부수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여자가 페인트를 쏟아붓는다.

◇소치 올림픽 사륜마크를 패러디한 가짜 아우디 광고

가까 아우디 광고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마크의 링 하나가 펼쳐지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러자 인터넷에서는 이를 패러디한 ‘네 개의 링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아우디 광고가 유명세를 탔다. 사실 이 광고는 어느 네티즌이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아우디에서 제작한 광고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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