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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기사건’ CCTV “이탈리아와 미국제 엽총 2정 출고”

‘세종시 총기사건’ CCTV “이탈리아와 미국제 엽총 2정 출고”

기사승인 2015. 02. 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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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기사건' CCTV "이탈리아와 미국제 엽총 2정 출고" /'세종시 총기사건'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세종시 총기사건' CCTV가 공개됐다.


25일 세종시 한 편의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강모(50)씨는 도주 중 금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용의자가 먼저 전 여자친구의 동거남을 엽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이어 출근 중이던 전 여자친구의 오빠와 아버지에게도 엽총을 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희생자는 편의점 주인 부자를 비롯해 총 3명이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서 이탈리아와 미국제 엽총 2정을 출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총기발사 후 편의점이 불을 지른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용의자는 편의점에서 약 4km 떨어진 금강 변에차를 세운 뒤, 100m 더 떨어진 갈대 숲에서 머리에 총을 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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