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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이덕희, 서도영·윤손하 사이 오해하고 분노 “간통죄로 콩밥 먹어야 정신 차릴 것이냐”

황홀한 이웃‘ 이덕희, 서도영·윤손하 사이 오해하고 분노 “간통죄로 콩밥 먹어야 정신 차릴 것이냐”

기사승인 2015. 0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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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39회
'황홀한 이웃' 서도영 윤손하

 '황홀한 이웃' 이덕희가 서도영과 윤손하의 사이를 오해했다.


2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39회에서는 박찬우(서도영)와 공수래(윤손하)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으로 오해한 임연옥(이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우와 공수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임연옥은 "너 이러고도 오리발 내밀 것이냐, 이번에도 안전벨트가 고장났냐, 오늘은 또 뭐가 고장나서 이러고 있냐"며 다그쳤다.


이에 공수래가 "그런 거 아니다.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자 임연옥은 "이것들이 간통죄로 콩밥을 먹어야 정신을 차릴 것이냐, 역겨워서 못 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들어가면 네 엄마 편들어 줄 걸 알고 이러냐, 오밤중에 다른 남자랑 있는 현장 들킬 딸 편들어 주면 인간 아니다"고 전했다.


집으로 들어간 공수래는 임연옥에게 "박찬우가 검정고시 준비하는 거 도와 주는거 빼고는 아무사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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