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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나들가게에 최대 3000만원 외상구매 보증

SGI서울보증, 나들가게에 최대 3000만원 외상구매 보증

기사승인 2015. 02.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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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나들가게에 외상물품 대금을 보증지원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들가게는 혁신의지가 있는 동네슈퍼를 중소기업청이 선정해 시설개선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1만여 나들가게에게 물품을 외상으로 구입할 때 담보로 활용되는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을 업체당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연대보증 없이 신용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이 필요한 나들가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급한 나들가게 확인서·신분증·물품공급계약서 등을 가지고 가까운 SGI서울보증 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김옥찬 사장은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골목상권 현대화정책 등을 통해 동네슈퍼가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며 “이번 소상공인 보증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보증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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