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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221명 입소…평균 30.9세 최연소 23세

사법연수원 221명 입소…평균 30.9세 최연소 23세

기사승인 2015. 03. 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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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46기 연수생 221명의 입소식이 열렸다.

46기 연수생 수는 지난해 입소한 45기(298명)보다 77명이 줄었다. 사법시험 선발인원이 매년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수생들의 평균연령은 30.9세로 지난해(29.72세)보다 1.18세 증가했다. 최고령자는 44세, 최연소는 23세로 예년과 비슷했다.

46기 여성 연수생 수는 71명으로 작년의 122명보다 줄었고, 전체 연수생 대비 여성 비율도 작년의 40.93%에서 32.12%로 감소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44명, 연세대가 34명, 성균관대가 21명, 한양대가 20명, 고려대가 19명 순이었다.

전체 연수생 가운데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23.98%이었다. 작년의 21.14%보다 소폭 증가했다.

경찰로 일하다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김신호씨와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이진영씨 등 특이경력을 가진 연수생도 있었다.

연수원은 헌법소송과 행정소송, 가사소송이 증가함에 따라 46기부터 공법소송과 가사소송 과목을 도입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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