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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김연아와 한솥밥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김연아와 한솥밥

기사승인 2015. 03. 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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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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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왼쪽)과 김연아. /사진=올댓스포츠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2·한국체대)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윤성빈은 2014년 대륙간 컵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데 이어 지난 1월 FIBT(국제봅슬레이연맹)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이다.

윤성빈은 빠르게 기량을 끌어 올리면서 2018 평창올림픽의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체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타트 기록이 세계 2위 수준(4.87초)으로, 썰매 조종술을 향상시킨다면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빈은 “김연아 선수와 한 식구가 되어 영광이다. 제가 아직 소속사가 생길 만큼의 선수가 아닌 것 같은데도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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