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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때] KBS 한국방송공사 창립

[오늘, 그때] KBS 한국방송공사 창립

기사승인 2015. 03. 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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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DD
2015년 3월 3일은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일명 김영란법)이 여야가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합의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이날’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한국방송공사(KBS)가 1973년 이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전국에 방송의 시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방송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됐습니다. 국영방송인 KBS는 1974년 중앙방송이라는 명칭으로 출발했지만 전신은 1927년 설립된 경성방송국이었는데요.

KBS는 1961년 텔레비전 방송을 개시했으며 1976년에 여의도에 현재의 본사를 건립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국내 유일의 공영방송으로 현재 2개의 TV채널과 6개의 라디오채널을 운용하며, 위성 및 케이블채널의 경우 계열사인 KBSN이 관리,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 1923년 이날은 24세의 헨리 루스와 브리튼 해든이 뉴욕에서 뉴스주간지 ‘타임’을 창간했습니다. 가격은 15세트로, 당시 공화당 하원의장 캐논을 커버 스토리로 다뤘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일간지로부터 일주일치 기사를 취사 선택, 22개 고정란으로 분류했는데요. 간결한 문장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특히 국제뉴스와 문화적 사건을 집중 다뤘습니다.

1958년은 북한이 경제발전과 사상고양을 통한 혁명노선 강화를 위해 천리마운동을 시작했고, 1992년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이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했음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1998년 이날은 한국전쟁 후 처음으로 대한항공 보잉 747 화물기가 북한 비행정보구역을 통과했습니다.

한편 1847년 전화발명가 그레이엄 벨이 태어났고, 1937년은 독립운동가 김동삼 선생이 옥사했습니다. 또 1996년 영화 ‘연인’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여류 소설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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