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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동영상 후폭풍, ‘우결’ 하차 요구 빗발-시청률 3%대로 급락…MBC 입장은?

이태임 예원 동영상 후폭풍, ‘우결’ 하차 요구 빗발-시청률 3%대로 급락…MBC 입장은?

기사승인 2015. 03.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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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영상 유출 후폭풍
욕설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이태임과 예원의 당시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이재훈·예원과 촬영을 하던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태임과 예원은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번갈아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로써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은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이 빚었던 당시의 상황이 공개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당초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예원의 해명이 실제 영상과 달랐던 것. 

당초 예원의 해명과 공개된 동영상 속 상황이 다르자 시청자들은 이를 거세게 비난하며, 예원이 출연하고 있는 '우리결혼했어요4'의 하차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지난 2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의 시청률은 3%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중계 관계로 예원 헨리 커플의 녹화분은 나오지 않았지만, 최고시청률 7%대 혹은 평균 4~5%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오던 것과 비교하면 3%대로 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 측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문제의 동영상에는 이태임이 욕설을 내뱉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예원은 해변에 앉아 바다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물었고 이태임은 "춥다. 너 한 번 들어갔다 와봐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예원이 "안 돼"라고 대답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말하자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따졌다.

당황한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드시죠?"라고 묻고, 이후로 이태임은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고, 현장 관계자들이 이태임을 말리며 다른 곳으로 데려가자 예원 역시 기분이 나쁜 듯한 표정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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