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
김재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아지고 있다! 곧 빡빡이로 변신,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태프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 와준 유천이 촬영 잘 하고, 준수 일본 공연 잘 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준은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남성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재중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 28,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재중은 "사랑한다. 공연장에서 내 이름을 외쳐주니깐 좋고 나는 성공한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며 "남들보다 입대를 늦게 하지만 반대로 20대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팬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방송 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1년 9개월을 떠나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그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 늘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우리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진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31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