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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가족의 비밀’ 효영, 살아있었다…이일화 악행 ‘들통’

[친절한 리뷰] ‘가족의 비밀’ 효영, 살아있었다…이일화 악행 ‘들통’

기사승인 2015. 04. 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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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효영이 죽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1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86회에서는 한정연(신은경)은 죽은 딸 고은별(효영)과 똑닮은 백수정과 마주해 눈물을 흘렸다.


한정연은 백수정에게 눈물로 호소하며 "아가씨는 내 딸 은별이가 맞다"고 말했지만 백수정은 차갑게 일어서며 "나는 당신 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은별의 약혼자였던 서민후(김재승)는 한정연을 찾아와 "고은별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고태희(이일화)가 사체를 고은별인 것처럼 조작했다"고 말해 한정연을 놀라게 만들었다.


차상민(안정훈)은 백회장의 손녀가 백수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차상민은 고태희에게 "당신이 죽인 거 아니었냐"고 물었고 "그럼 사체 조작을 하고 날 범인으로 몰았냐"며 따졌다. 고태희는 "이미 지난 일이다"라며 "한정연이 갖고 있는 비리자료를 찾아내라. 그럼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태희는 고태성(김승수)에게도 백수정의 존재를 알렸다. 한정연도 등장해 "은별이는 살아있다"며 고태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한정연은 눈물로 호소하며 "어떻게 은별이를 죽었다고 거짓말 하냐"며 "똑같은 아픔을 주겠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진왕가 사람들은 모두 은별이가 죽은 것이 사실이 아니며, 고태희가 이를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고태희는 "당시 나를 믿어줬다면 내가 이런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고은별의 사체를 꾸민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진주란(차화연)은 분노해 울부짖었다. 고태성은 "진왕가에서 나가라. 당신은 우리 가족이 아니다.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라고 말했지만 고태희는 눈 하나 깜짝 안 하며 "이 집은 내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한정연이 백회장을 찾아가 "수정이라는 아이 우리 은별이가 맞냐"고 물었고 동시에 차상민(안정훈)이 백수정을 찾아가 "나 고모부다"라고 말해 백수정이 비명을 질러 궁금증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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