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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만우절 ‘고백데이(?)’... 유형별로 살펴본 고백 방법 “오늘 고백해볼까?”

[연애학개론] 만우절 ‘고백데이(?)’... 유형별로 살펴본 고백 방법 “오늘 고백해볼까?”

기사승인 2015. 04. 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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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스틸컷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 ‘만우절’이 절호의 기회인 사람들이 있다.

 

썸을 타고 있거나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고백’할 수 있는 기회의 날이 될 수 있는 것.


고백해서 상대방이 ‘좋다’고 하면 그야말로 만우절이 ‘고백데이’가 되겠지만, ‘거절’하면 “만우절이어서 그냥 거짓말한 거야”라고 자존심을 세울 수 있으니 말이다.


‘만우절’을 핑계 삼아 고백하고 싶은 당신들... 그럼 고백의 유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사진=영화 ‘피에스아이러브유’ 스틸컷
수줍은 고백
→그야말로 풋풋한 고백이다. ‘고백하면 어떻게 될까?’ 등 여러 경우의 수를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할 필요도 없이 ‘내 마음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전하는 방법이다.

눈부신 고백
→‘사랑해’라는 단 한 마디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백’ 그 자체일 수도 있다. 성시경의 ‘눈부신 고백’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이제껏 하고 싶은 말. 눈부시게 빛나는 말. 널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늘 그래왔다고.’ 화려한 미사여구 대신 ‘사랑하는 내 마음’을 목소리 또는 손편지로 전하면 ‘눈부신 고백’에 대한 눈부신 ‘대답’이 들려오지 않을까. 



/사진=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스틸컷
화려한 고백
→이벤트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고백은 현란하게 이벤트를 준비해서 “나랑 사귀어줘”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 노래를 불러주거나 현수막 문구, 선물 등 정말 TV 속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면 상대방은 그 정성에 감동할 수밖에 없다.  

양심 고백

→예전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아직 정리하지 못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그래도 네가 너무 좋아서 정리하고 갈게”라고 털어놓는 고백 유형이다.



/사진=영화 ‘세이프 헤이븐’ 스틸컷
격정적 고백
→걸스데이의 노래 ‘달링’(Darling)에는 ‘요즘 연인들은 kiss하고 시작한대 사랑을’이라는  가사가 있다. 연인들 중에는 ‘키스’부터 하고 나서 고백하고 사귀는 경우도 많다.

고백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서 그리고 성격에 따라서 다르다.

 

수줍은 고백에서 격정적인 고백까지 여러 다양한 고백 유형이 있지만,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면 그 고백은 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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