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스틸컷 |
썸을 타고 있거나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고백’할 수 있는 기회의 날이 될 수 있는 것.
고백해서 상대방이 ‘좋다’고 하면 그야말로 만우절이 ‘고백데이’가 되겠지만, ‘거절’하면 “만우절이어서 그냥 거짓말한 거야”라고 자존심을 세울 수 있으니 말이다.
‘만우절’을 핑계 삼아 고백하고 싶은 당신들... 그럼 고백의 유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사진=영화 ‘피에스아이러브유’ 스틸컷 |
눈부신 고백
→‘사랑해’라는 단 한 마디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백’ 그 자체일 수도 있다. 성시경의 ‘눈부신 고백’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이제껏 하고 싶은 말. 눈부시게 빛나는 말. 널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늘 그래왔다고.’ 화려한 미사여구 대신 ‘사랑하는 내 마음’을 목소리 또는 손편지로 전하면 ‘눈부신 고백’에 대한 눈부신 ‘대답’이 들려오지 않을까.
/사진=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스틸컷 |
양심 고백
→예전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아직 정리하지 못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그래도 네가 너무 좋아서 정리하고 갈게”라고 털어놓는 고백 유형이다.
/사진=영화 ‘세이프 헤이븐’ 스틸컷 |
고백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서 그리고 성격에 따라서 다르다.
수줍은 고백에서 격정적인 고백까지 여러 다양한 고백 유형이 있지만,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면 그 고백은 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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