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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개강식

예천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개강식

기사승인 2015. 04.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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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예천군의 지난해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제공=예천군청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는 13일 예천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기초과정, 심화과정 2개 반을 개설하여 오는 6월초까지 주 2회 총 15회 과정으로 구성해 일반 외식산업의 수준 향상을 위해 외식 경영 마인드와 의식변화, 조리기술 전수 뿐만 아니라는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외식업계 전망과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대구카톨릭대학 외식식품산업학부 김규원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 10여명을 초빙해 다양한 이론은 물론 실습 위주의 조리기법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상차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집중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수준 높은 음식을 개발하는 등 관광 예천의 이미지 부각과 외식업소의 상차림 변화로 외식업소 수준향상과 침체된 외식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핀외식연구소 김규원 대표는 “외식 경영마인드 변화를 위해 조리기법 전수와 마케팅 기법, 스토리텔링, 타 지역 현장학습, 품평회 등으로 향토음식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식과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로 상차림에 변화를 주어 입맛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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