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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일선 직원대상 인명구조 수영 교육 실시

평택해경, 일선 직원대상 인명구조 수영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5. 04. 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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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일선 직원 대상 인명구조수영 교육 실시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연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익수,고립 등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일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 =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연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익수·추락·고립 등 안전사고에 신속대처 할 수 있는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6주간 인명구조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5개 해경안전센터 경찰관들을 3개조로 편성, 구조 수영능력, 구조자격 취득 과정으로 나눠 평택시립수영장과 해수욕장에서 실시된다.

먼저 구조수영 과정은 2개조의 해경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PT 체조 및 각종 구조영법 숙달 △ 바다수영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명구조 자격 취득 과정은 1개조 직원들에게 △수상안전 이론 △응급 처치 △잠수 구조술 △맨몸 및 장비 이용 구조술 △수상 오토바이 운용 △해상 구조 실습 등이 2주 동안 집중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대한 적십자사 인명구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 하게 된다.

3월 말 현재 평택해경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 86명 중 61(71%)명이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해경은 이번 구조 수영 교육을 통해 해경안전센터 근무자들의 인명 구조 능력이 강화되어 연안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삼 서장은 “인명구조 수영 교육 강화를 통해 관내 연안 해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3대 연안 안전 사고인 익수, 추락, 고립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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