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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1% 지준율 인하, 호재론 부족? 장중 혼조세...상하이 지수 불안

중국 증시 1% 지준율 인하, 호재론 부족? 장중 혼조세...상하이 지수 불안

기사승인 2015. 04.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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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0일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에도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현지기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4.18포인트(0.10%) 내린 4,283.12, 선전성분지수는 61.13포인트(0.43%) 하락한 14,088.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 지수는 상승으로, 선전 지수는 하락으로 각각 장을 시작했다. 상하이 지수는 4,300선을 다소 넘어선 채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부터 상업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하면서 성장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돈 풀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주 일반적인 신용거래보다 위험 부담이 큰 ‘우산신탁’을 금지하고 공매도 확대 방침을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위험 관리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서면서 큰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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