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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기초대사량의 중요성…“음식+운동으로 기초대사량 UP, 군살 DOWN”

[비밀레서피] 기초대사량의 중요성…“음식+운동으로 기초대사량 UP, 군살 DOWN”

기사승인 2015. 04.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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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의 생명 유지를 위해 혈액순환, 체온 유지 등에 사용하는 최소한의 에너지입니다. 


기초대사량은 남녀노소의 차이, 키, 몸무게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기초대사량은 성인남자의 평균 기초대사량은 1500~1800kcal, 성인여자의 기초대사량은 1100~1300kcal 정도에 해당됩니다. 

기초대사량은 다이어트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초대사량이 클수록 살이 덜 찌는 반면 작을수록 살이 잘 찌게 됩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있어서 근력은 꼭 필요합니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음식과 함께 근력을 키우고 군살을 제거하는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먼저 고추가 있습니다. 고추 속 캡사이신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고추를 먹을시 매운맛으로 인해 땀이 나고 열이 나는데, 이때 열을 발생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역 속에는 후코잔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후코잔틴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새포 및 비만의 원인이 되는 백색지방 생성 억제와 함께 비방 분해 단백질(UCP-1)을 활성화시켜 백색지방을 태우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석류 껍질에는 혈중 지방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으며 석류씨 속에는 체지방의 축적을 억제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퓨닉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미역과 석류를 함께 먹으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역의 후코잔틴과 석류의 퓨닉산이 합치면 잔티젠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잔테젠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날 최성조 코치는 집에서 도구를 이용해 각 부위별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 운동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운동은 뱃살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바른 자세로 누워 양발 사이에 휴지를 낀 후발을 내리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그 다음 휴지를 발에서 팔로 옮겨온 뒤 그대로 팔과 다리를 내리고 잠시 쉽니다. 

이때 두루마리 휴지가 발 사이에 있을 때 한 손을 위로 다른 한 손은 밑으로 해서 휴지를 상체를 기울여 번갈아 잡으면 내·외 복사근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옆구리살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스타킹 운동

구멍난 스타킹으로도 등살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킹 두개를 하나로 묶습니다. 양발로 스타킹의 매듭 부분을 밟고, 양손으로 끝을 말아쥡니다. 그다음 무릎을 살짝 구부린채 노를 젓듯이 팔을 등쪽으로 당겼다가 풀어줍니다. 

이 때 스타킹을 바짝 감아쥐거나 두개 이상 겹치면 강도가 올라가면서 척추기립근을 자극해 허리 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 베개 운동
베개 운동은 안쪽 팔뚝살을 뺄 수 있습니다. 일어선 상태에서 베개를 엉덩이 뒤에 놓고 양손으로 잡는데요. 이때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쭉 편 상태로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이때 근육이 당길 때까지 팔을 들었다가 내리는데, 이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 후 휴식을 취합니다. 


△비닐봉지 운동

비닐봉지 운동법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을 자극해 살을 빼는 것은 물론 하체 전체의 근육을 향상시켜줍니다. 

비닐봉지 운동법은 간단합니다. 비닐봉지에 공기를 불어넣고 묶어 준 뒤 제기를 차듯이 비닐봉지를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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