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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장, 찌라시 내용뿐 어떤 증거도 없어...이미 결론이 난 부분”

강용석 “고소장, 찌라시 내용뿐 어떤 증거도 없어...이미 결론이 난 부분”

기사승인 2015. 04. 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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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장, 찌라시 내용뿐 어떤 증거도 없어...이미 결론이 난 부분"/강용석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이자 변호사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피소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강용석은 "해당 소송 내용은 이미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된 근거 없는 내용으로 결론이 난 부분"이라며 "이미 상대방 측도 소송을 취하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런 보도가 나와 황당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고소장을 봤는데 증거가 지난해 한 차례 불거졌던 찌라시 내용 뿐 그 어떠한 증거도 없었다"며 "고소는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취재도 하지 않고 증거도 없는데 보도를 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 기사화된 건 문제"라고 채널A의 보도를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말 "방송인 강용석 씨가 한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홍콩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며 "홍콩에서 강 씨가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글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졌다.


A씨는 강용석과의 홍콩밀월여행 의혹이 정보지를 통해서 확산되자 블로그를 폐쇄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상대 여성의 남편이 "강 씨가 아내와 부정 행위를 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이 같은 사실이 정보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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