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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실적 빠르게 개선돼…목표가↑”

“한국항공우주, 실적 빠르게 개선돼…목표가↑”

기사승인 2015. 04.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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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KAI)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5%, 96.9% 각각 증가한 6213억원, 565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이 추정치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9.1%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며 “2·3분기에도 FA-50 관련 양산이 지속되기 때문에 9% 내외의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1분기 매출액이 전망치 대비 4% 적었지만 생산 스케쥴상 분기별 변동폭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우려할 요인은 아니다”면서 “1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정적 요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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